
책은 있는데 읽을 시간이 없을 때, 아이폰은 꽤 쓸 만한 오디오북 기기가 됩니다. 파일 앱에 넣어 둔 EPUB 소설, 수업용 PDF, Word 문서, 책상 위 종이책까지 음성으로 바꿔 출퇴근길이나 집안일 중에 들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App Store에 비슷한 앱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설명만 보면 모두 자연스러운 AI 음성, PDF 읽기, 오프라인을 약속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이름만 그럴듯한 신생 앱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한국 App Store에서 경쟁 앱은 평점 4.7 이상, 평가 50개 이상인 서비스만 본선에 넣었습니다. 그 결과 Speechify, NaturalReader, ElevenReader가 남았습니다. 여기에 완전 온디바이스 방식의 Local TTS를 같은 책으로 비교했습니다.
짧은 결론: EPUB·PDF·Word와 종이책을 한곳에 모아 인터넷 없이 듣고 싶다면 Local TTS가 가장 고르게 맞습니다. 여러 기기를 오가며 AI 학습 도구까지 쓰려면 Speechify, 음성과 언어 선택 폭을 중시하면 NaturalReader, AI 성우와 오디오북 서점을 한 앱에서 즐기려면 ElevenReader가 좋습니다.
App Store에서 Local TTS를 무료로 다운로드
비교 범위와 출처: Local TTS는 이 글을 발행하는 Rich Soft Co., Ltd의 앱이라 경쟁사 선정 기준 밖에서 비교 대상으로 추가했습니다. 네 앱의 기능·평점·평가 수·한국 가격은 각 개발사가 게시한 한국 App Store 정보와 공식 문서에서 2026년 8월 27일 확인했습니다. 평점과 가격은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확인할 것: 내가 가진 책은 어떤 형태인가
아이폰 책 읽어주는 앱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음성 수가 아니라 책의 출처입니다. 같은 300쪽짜리 책이어도 앱이 받는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 파일 앱에 EPUB이 있다면: 전자책 본문이 화면 크기에 맞춰 흐르는 포맷이라 장 제목과 문단을 순서대로 읽기 좋습니다. 네 앱 모두 후보가 됩니다.
- PDF가 있다면: 글자를 드래그해 선택할 수 있는 PDF는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한 덩어리로 잡히는 스캔 PDF는 OCR이 있는 앱이 편합니다. PDF 재생 화면이 궁금하면 문장·단어 하이라이트와 자동 페이지 넘김을 먼저 보세요.
- 종이책이 있다면: 카메라 OCR로 페이지를 찍어 텍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페이지를 들을 예정이라면 촬영 순서와 이어 듣기 위치가 저장되는지도 확인하세요.
- 전자서점 앱에서 구입했다면: 공유 메뉴에서 원본 EPUB이나 PDF를 파일 앱으로 저장할 수 있는지 봅니다. 파일을 내보낼 수 없다면 해당 서점 앱의 듣기 기능이나 아이폰 화면 말하기를 쓰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이 구분만 해도 후보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아래 표는 음질 순위가 아니라, 어떤 책을 어떤 상황에서 듣기 편한지 정리한 지도입니다.
아이폰 책 읽어주는 앱 4가지 한눈에 비교
| 비교 항목 | Local TTS | Speechify | NaturalReader | ElevenReader |
|---|---|---|---|---|
| 한국 평점·평가 수 | 4.7 · 12개 | 4.7 · 2.6천개 | 4.8 · 411개 | 4.7 · 87개 |
| 가장 잘 맞는 용도 | 내 파일을 완전 오프라인으로 | 여러 기기와 AI 학습 도구 | 큰 음성·언어 카탈로그 | AI 성우와 오디오북 서점 |
| 가져오기 | PDF, EPUB, DOCX, TXT, Markdown, 사진 | PDF, EPUB, DOCX, 웹, 사진 | PDF, DOCX, PPT, RTF, TXT, EPUB, 사진 | PDF, DOC, EPUB, 웹 링크 |
| 오프라인 방식 | 새 음성까지 기기에서 생성 | 온디바이스 음성 또는 저장한 콘텐츠 | 변환한 오디오를 내려받아 재생 | 생성한 오디오를 내려받아 재생 |
| 읽기 화면 | 단어 강조, PDF 문장 표시 | 실시간 단어 강조 | 단어 강조, 자막, 읽기 서체 | 텍스트 강조, 북마크, 메모 |
| 한국 유료 가격 | 월 7,700원 또는 평생 33,000원 | 월 17,000원부터 | 월 13,500원부터 | 월 14,000원부터 |
| 최소 iOS | 18.6 | 17.0 | 16.4 | 18.0 |
표의 평점·평가 수와 가격은 모두 2026년 8월 27일 한국 App Store 표시값입니다. 요금제가 여러 개인 서비스는 가장 낮은 월간 구독 가격부터 적었습니다.
1. Local TTS — EPUB·PDF·종이책을 100% 오프라인으로
Local TTS는 책이 파일인지 종이인지 가리지 않고 하나의 듣기 보관함으로 만드는 앱입니다. 파일 앱의 EPUB·PDF·Word·TXT·Markdown을 가져오고, 종이책은 카메라나 사진으로 글자를 인식합니다. 본문 추출, OCR, 언어 감지, 음성 생성이 모두 iPhone이나 iPad 안에서 끝나므로 연결이 끊긴 지하철이나 비행기 안에서도 새 페이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 App Store는 2026년 8월 27일 기준 4.7점, 평가 12개를 표시합니다. 실제 이용자 리뷰에서도 자연스러운 음성과 다양한 언어, 빠른 피드백 반영, 온디바이스 처리에 대한 만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책에는 Supertonic 3 다국어 음성을 사용합니다. 한 음성이 한국어를 포함한 31개 언어를 읽고, 영어 책에는 Kokoro-82M 미국·영국 음성 28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전체 음성 선택 항목은 38종입니다. 재생 중인 단어가 오디오에 맞춰 강조되고, PDF에서는 현재 문장이 원래 페이지 위에 표시되어 귀로 듣다가 눈으로 돌아와도 위치를 찾기 쉽습니다.

책을 듣는 흐름은 단순합니다.
- Local TTS에서 파일 가져오기를 눌러 EPUB이나 PDF를 선택합니다.
- 한국어 책이면 다국어 음성을, 영어 책이면 원하는 Kokoro 음성을 고릅니다.
- 재생을 누른 뒤 화면을 잠그거나 제어 센터에서 속도와 재생을 조절합니다.
- 필요하면 Pro에서 M4A로 내보내 자동차나 다른 기기에서도 듣습니다.
무료 플랜은 노트당 500자와 음성 4종으로 파일 추출, 한국어 발음, 잠금 화면 재생을 확인하기에 충분합니다. Pro는 월 7,700원 또는 평생 33,000원이며 분량 제한, 전체 음성, 여러 페이지 PDF 전체 가져오기, M4A 내보내기를 풉니다. 계정과 광고가 없고 App Store 개인정보 표시도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음입니다.
아이폰에서 PDF를 오프라인으로 읽는 전체 과정과 실제 음성 샘플 38종도 결제 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Speechify — 검증된 이용자 규모와 여러 기기 연동
Speechify는 한국 App Store에서 4.7점, 평가 2.6천개로 이번 비교에서 표본이 가장 큽니다. 공식 설명은 전 세계 이용자 5,000만 명 이상과 누적 청취 65억 단어 이상을 안내합니다. iPhone뿐 아니라 Android, Mac, Windows, 웹, 브라우저 확장까지 이어지는 읽기 환경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PDF·EPUB·Word·웹 링크를 한 라이브러리에 넣고 기기마다 이어 들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 페이지와 스크린샷을 카메라로 촬영해 듣고, 읽는 단어를 실시간으로 강조하며, 최대 4.5배속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AI 요약, 문서 대화, 노트 같은 학습 도구도 같은 앱 안에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넣은 자료를 노트북에서도 계속 듣는 사람에게 특히 편합니다.
무료 플랜은 기본 음성 10종과 최대 1.5배속을 제공합니다. 한국 App Store에는 Premium Monthly가 월 17,000원부터 표시되며 연간 Premium 항목도 있습니다. 음성 카탈로그와 부가 기능이 많은 만큼, 단순 낭독보다 여러 플랫폼을 아우르는 읽기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Local TTS와 기능별 차이는 Speechify 상세 비교에서 더 깊게 볼 수 있습니다.
3. NaturalReader — 4.8점과 넓은 파일·음성 선택
NaturalReader는 한국 App Store 4.8점, 평가 411개로 세 경쟁 앱 중 평점이 가장 높습니다. 공식 설명은 월간 이용자 100만 명 이상, 99개 이상의 언어·방언과 1,000개 이상의 AI 음성을 안내합니다. 한국어 책뿐 아니라 영어 원서, 여러 언어가 섞인 학습 자료를 자주 듣는다면 선택 폭이 넓습니다.
지원 형식도 촘촘합니다. PDF, Word, PowerPoint, RTF, TXT, DRM 없는 EPUB, PNG·JPG 이미지를 가져오며 카메라 스캐너와 PDF OCR을 제공합니다. 단어 강조, 자막, 난독증 친화 서체, 발음 편집기를 함께 쓸 수 있고, 모바일 앱과 온라인 리더, Chrome 확장 사이에서 읽던 내용을 이어 갑니다.
무료 플랜에서는 기본 음성을 무제한으로 시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 App Store 유료 항목은 Premium 월 13,500원·연 75,000원부터, 더 많은 AI 음성을 쓰는 Plus는 월 29,000원·연 179,000원으로 표시됩니다. 큰 음성 카탈로그와 다양한 문서 형식, 읽기 보조 기능을 한 서비스에서 찾는 사람에게 알맞습니다. 자세한 데이터 흐름과 요금 차이는 NaturalReader 상세 비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ElevenReader — AI 성우로 내 책과 오디오북을 함께
ElevenReader는 한국 App Store에서 4.7점, 평가 87개를 기록한 ElevenLabs의 읽기 앱입니다. PDF·문서·EPUB·기사 링크를 가져와 음성으로 바꾸는 기능과, 앱 안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전자책·오디오북 카탈로그를 한곳에 묶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성우 선택입니다. 공식 설명은 30개 이상 언어의 AI 음성 1,000종 이상을 제공하며, 가져온 파일이나 카탈로그 책에 원하는 내레이터를 붙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0.25~4배속, 텍스트 하이라이트, 발음 사전, 수면 타이머, 북마크와 메모, 기기 간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생성한 오디오는 내려받아 오프라인에서 이어 들을 수 있습니다.
무료 고전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둘러볼 수 있고, 한국 App Store에는 Plus 월 14,000원, Ultra 월 15,000원, 연간 요금제 129,000원이 표시됩니다. 직접 가진 파일만 읽는 도구보다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목소리를 바꾸며 듣는 오디오북 서비스에 가까운 경험을 원할 때 매력적입니다.
앱을 설치하지 않고 듣는 방법: 아이폰 화면 말하기
가끔 전자서점 앱의 현재 페이지만 들으면 된다면 iPhone에 이미 있는 기능부터 써도 됩니다. Apple의 화면 텍스트 말하기 안내에 따라 설정 → 손쉬운 사용 → 읽기 및 말하기 → 화면 말하기를 켠 뒤, 화면 위에서 두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됩니다. Siri에게 “화면 말하기”라고 요청해도 됩니다.
별도 파일을 정리하지 않고 지금 보이는 페이지를 곧바로 듣는 것이 장점입니다. 전자서점 앱 안의 책, Safari 기사, 메모처럼 원본 파일을 다른 앱으로 옮기기 어려울 때도 쓸 수 있습니다. 책별 보관함과 긴 문서 이어 듣기, 오디오 내보내기가 필요해지는 순간 전용 앱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어떤 앱을 고르면 될까
- EPUB·PDF·Word와 종이책을 인터넷 없이 듣고 싶다면: Local TTS. 파일 가져오기부터 카메라 OCR과 새 음성 생성까지 기기 안에서 끝납니다.
- iPhone과 Android, 노트북, 웹을 오가며 듣고 싶다면: Speechify. 가장 큰 이용자 표본과 폭넓은 플랫폼 연동을 갖췄습니다.
- 여러 언어와 음성을 비교하며 읽고 싶다면: NaturalReader. 한국 App Store 경쟁 앱 중 가장 높은 4.8점과 가장 넓은 언어·음성 카탈로그를 내세웁니다.
- 내 책과 새 오디오북을 한 서재에서 듣고 싶다면: ElevenReader. 성우를 고르는 재미와 책 카탈로그가 함께 있습니다.
- 현재 화면 한두 페이지만 무료로 듣고 싶다면: 아이폰 화면 말하기. 설치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5분만 시험하면 맞는 앱이 보인다
소개 화면의 샘플 문장보다 내가 실제로 읽을 책 한 장이 훨씬 정확한 기준입니다. 다음 순서로 시험하면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 실제 EPUB이나 PDF 한 장을 넣습니다. 장 제목, 각주, 머리말이 본문과 섞이지 않는지 봅니다.
- 이름·숫자·영어가 섞인 문단을 듣습니다. 자주 나오는 이름은 발음 사전으로 고칠 수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 화면을 잠그고 3분간 재생합니다. 처음 고른 음성이 그대로 이어지고 잠금 화면에서 멈춤·재생이 되는지 봅니다.
- 앱을 닫았다가 다시 엽니다. 읽던 문장으로 돌아오는지 확인합니다.
- 오프라인 청취가 중요하면 비행기 모드에서 재생합니다. 다운로드한 오디오만 재생하는지, 새 문장도 바로 생성하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방식의 차이는 비행기 모드 TTS 앱 비교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폰에서 책을 읽어주는 앱은 무엇이 가장 좋은가요?
EPUB·PDF·Word와 종이책을 인터넷 없이 한 앱에서 듣고 싶다면 Local TTS가 가장 고르게 맞습니다. 여러 기기를 오가면 Speechify, 음성과 언어 선택 폭을 중시하면 NaturalReader, AI 성우와 오디오북 서점을 함께 원하면 ElevenReader가 잘 맞습니다.
평점이 높은 아이폰 책 읽어주는 앱은 무엇인가요?
2026년 8월 27일 한국 App Store 기준 Local TTS는 4.7점·12개 평가, NaturalReader는 4.8점·411개 평가, Speechify는 4.7점·2.6천개 평가, ElevenReader는 4.7점·87개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에서 EPUB 파일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나요?
네. 파일 앱에 저장된 DRM 없는 EPUB을 Local TTS, Speechify, NaturalReader, ElevenReader 같은 앱으로 가져오면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첫 장을 넣어 목차와 본문이 순서대로 추출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리디북스나 교보eBook에서 산 책도 다른 TTS 앱으로 읽을 수 있나요?
전자서점에서 구입한 책은 전용 앱 안에서만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본 EPUB이나 PDF를 파일 앱으로 내보낼 수 없다면 해당 전자서점의 듣기 기능이나 아이폰 화면 말하기를 이용하는 편이 간단합니다.
종이책을 카메라로 찍어 읽어주는 앱도 있나요?
네. Local TTS는 카메라와 사진의 글자를 기기에서 인식해 바로 읽어줍니다. Speechify와 NaturalReader도 책이나 인쇄물을 촬영해 듣는 카메라 스캔 기능을 공식 App Store 설명에서 안내합니다.
인터넷 없이도 전자책을 읽어주는 앱이 있나요?
Local TTS는 EPUB·PDF·Word 가져오기부터 신경망 음성 생성과 카메라 OCR까지 기기 안에서 처리하므로 비행기 모드에서도 새 음성을 만듭니다. 클라우드형 앱은 미리 생성하거나 다운로드한 오디오를 오프라인에서 듣는 방식이 중심입니다.
결론: 평점으로 거르고, 내 책으로 결정하세요
평점과 평가 수는 완성도가 낮은 앱을 빠르게 거르는 좋은 출발점입니다. 그다음에는 책의 형태와 듣는 장소가 답을 정합니다. 내 EPUB·PDF와 종이책을 온디바이스로 들으려면 Local TTS, 여러 기기와 AI 도구가 필요하면 Speechify, 음성과 언어의 폭을 원하면 NaturalReader, AI 성우와 오디오북 서점을 함께 즐기려면 ElevenReader가 맞습니다.
첫 선택은 결제보다 테스트입니다. 지금 읽다 만 EPUB이나 PDF 한 장을 넣고, 화면을 잠근 뒤 내 귀에 맞는 속도로 5분만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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